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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커서 컴플렉스가 있는 시라노가 미남 크리스티앙 연애 편지 대필해줘서 자신이 사랑하는 록산과 크리스티앙 연애 도와줌그러다 전쟁 나서 크리스티앙이랑 같이 출전했다 크리스티앙 죽음록산 수녀원 들어감 옆에서 십 년간 지키다 죽을때 밝힘나한텐 거인들이 필요해!크리스티앙 (시라노가 일러 주는 말을 따라하며) 날 탓하다니, 이럴 수가, 더는 사랑하지 않는다고...... 더욱 사랑하는 나에게!록산 오늘...... 당신의 말들이 왜 그리 머뭇거리죠?시라노 (나지막하게 크리스티앙의 목소리를 흉내 내며) 캄캄한 밤이니까. 어둠을 더듬으며 당신 귀를 찾기 때문이오.아래서 올려다보는 이 구도가 로미오와 줄리엣 클래식 로맨티즘이 생각나서 좋았다당신이 그 높이에서 내 가슴에 험한 말을 떨어뜨린다면 난 이 자리에서 즉사하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