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 11

베니스의 카니발 | Carnevale di Venezia

The Carnival of Venice (Italian: Carnevale di Venezia; Venetian: Carneval de Venèsia) is an annual festival held in Venice, Italy, famous throughout the world for its elaborate costumes and masks. The Carnival ends on Shrove Tuesday (Martedì Grasso or Mardi Gras), which is the day before the start of Lent on Ash Wednesday. The Carnival traces its origins to the Middle Ages, existing for several ..

<마의 산(상)> 토마스 만 | 홍성광 옮김 독후감 줄거리 인상깊은 구절

주인공은 한스 카스토르프, 엔지니어로 일하기 전 건강 요양을 권유받고 사촌 요하임이 있는 산속 요양원에 온다. 그리고 쇼샤라는 여인에게 끌림을 느끼는 와중 병이 깊음을 판정받고 예정되었던 3주보다 더 길게 머물며 사상가 인문학자 세템브리니와 요양원의 사람들과 대화하는데.... 삶이 잔혹하다고 비난하는 데 익숙해진 사람은 삶으로부터, 자신이 태어난 삶의 형태로부터 쉽게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383죽음을 바라보는 유일하게 건강하고 고귀한 방식은-분명히 덧붙여 말하겠습니다-게다가 유일하게 종교적인 방식은, 말하자면 그것을 삶의 이루분이자 부속물, 성스러운 조건으로 파악하고 느끼는 것입니다.386삶과 떼어 놓고 보면 죽음은 유령이자 역겨운 몰골, 그리고 더욱 고약한 것이 되고 맙니다.386도취란 취해 몽롱해지는..

독서 2025.01.29

코린트식 Corinthian 건축에 사용된 아칸서스 장식 Acanthus ornament

acanthus, in architecture and decorative arts, a stylized ornamental motif based on a characteristic Mediterranean plant with jagged leaves, Acanthus spinosus. It was first used by the Greeks in the 5th century bc on temple roof ornaments, on wall friezes, and on the capital of the Corinthian column. One of the best examples of its use in the Corinthian order is the Temple of Olympian Zeus in At..

Acanthus 아칸서스 Acanthus mollis

Acanthus is a genus of about 30 species of flowering plants in the family Acanthaceae, native to tropical and warm temperate regions, with the highest species diversity in the Mediterranean Basin and Asia. This flowering plant is nectar-producing and depends on butterflies, such as Anartia fatima, and other nectar-feeding organisms to distribute its pollen. Common names include Acanthus and bear..

Hawthorns | Crataegus | 산사나무 山査─

Crataegus (/krəˈtiːɡəs/),[2] commonly called hawthorn, quickthorn,[3] thornapple,[4] May-tree,[5] whitethorn,[5] Mayflower or hawberry, is a genus of several hundred species of shrubs and trees in the family Rosaceae,[6] native to temperate regions of the Northern Hemisphere in Europe, Asia, North Africa and North America. The name "hawthorn" was originally applied to the species native to north..

Taxus 주목 朱木

Taxus is a genus of coniferous trees or shrubs known as yews in the family Taxaceae. Yews occur around the globe in temperate zones of the northern hemisphere, northernmost in Norway and southernmost in the South Celebes. Some populations exist in tropical highlands. Yews typically occur in the understory or canopy of moist temperate or tropical mountain forests. Elevation varies by latitude fro..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07 <살인을 예고합니다> 독후감 인상깊은 구절

"오, 주여! 이게 꿈인가 생신가? 이 세상에 단 한 명뿐이자 별 네 개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바로 그 숙녀! 모든 할머니를 능가하는 초특급 할머니!"116너무 웃김 제발..ㅜㅜㅜ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굉장히 웃기다 초특급 할머니라니 맞긴 하다 마플 양은 정말 사람의 관찰력을 능가하는 인물레티 블랙록을 노린 미지의 인물은 그날 저녁 그 응접실에 있었어. 그는 (딱히 남자일 이유는 없지만 편의상 '그'라고 부를게. 남자가 사실 비열한 종족이기도 하니까.) 못이 박혀 있거나 그랬을 응접실 두 번째 문에 미리 기름 칠을 해 놓았지.268 살인을 예고한 사람이 바로 살인자라는 자유로운 우리를 봐 자유로워같은 진상이다. 다 본 입장에서 뻔한데도 읽을땐 누구지 누구지 모르겠다 하며 읽는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소설 ..

독서 2025.01.25

<거미 여인의 키스> 마누엘 푸익 | 송병선 옮김 독후감 줄거리 인상깊은 구절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등장인물이 처음에 좀 아리까리 교도소에서 얘기하는걸로 이루어짐루이스 알베르토 몰리나: 게이 -> 표범 이야기에서 이레나발렌틴 아레기 파스 : 정치범, 공산주의자 -> 표범 이야기에서 정신과 의사 발렌틴이 몰리나에게 남자가 뭔것 같냐고 물어봤을때 남자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자신이 열등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또 마음 상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대답하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와 근데 주석이 작가가 다 단거라는데 어떤 페이지는 주석이 글보다 더 많다 대부분 성 해방에 대한 마르크스 프로이트 주석인데 지식이 없어서 잘 연관을 못지었음... 너무 어려운 소설이여 「너 미쳤구나. 지금 이 순간을 즐겨! 즐기란 말이야! 넌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하면서, 이 음식을 맛없이 ..

독서 2025.01.25

<피가로의 결혼> 보마르셰 | 민희식 옮김 독후감 줄거리 인상깊은 구절

바질르 세상에는 중대한 일이 많지만 그 가운데서 내 생각에는 결혼이 제일 우스꽝스러운 일이지.28백작부인 (웃음을 지으며) 내가 얼굴을 붉힌 것은 당신의 의심에 화가 난 거죠. 도대체 남자들이란 순결한 인간이 모독받고 노하는 것과 실제로 잘못한 것을 비난받고 당황하는 것을 구별하지 못하죠.71안토니오 목이 마르지 않아도 마시고 연중 사랑에 빠지는 것. 마님, 우리가 다른 짐승과 다른 점이 술 먹는 그것밖에 더 있나요!78피가로 Goddam을 안다고요.백작 그래서?피가로 영어는 좋은 글이죠. 멀리 가려고 배울 필요는 없죠. Goddam만 알면 영국에서는 다 통한다니까요.93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너무 웃겨 Goddam 피가로 누구나 행복을 잡으려고 애쓰는 게 인생 아닙니까. 서로가 뛰고, 서둘고, 밀..

독서 2025.01.24

<죄와 벌-하>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독후감 줄거리 인상깊은 구절

모든 것은 인간이 어떤 상황에, 어떤 환경에 처해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모든것이 환경에 달려 있고, 인간은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172 어떤 사실을 보되 그것을 경멸받아 마땅한 것으로 여기는 오류를 범함으로써 이미 그것에 대한, 인간 존재의 인도주의적 시각을 부정하는 셈입니다.174 이미 오랫동안 맛보지 못한 감정이 파도처럼 그의 영혼 속으로 밀려 들어와 순식간에 영혼을 부드럽게 해 주었다. 그는 그 감정에 저항하지 않았다. 눈에서 눈물 두 방울이 흘러나와 속눈썹에 맺혔다."그럼 나를 버리지 않겠지, 소냐?" 그는 희망 같은 것이 담긴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그럼, 언제까지나, 그 어디서도!" 소냐가 소리쳤다.250 하.... "권력이란 오직 감행하는 자, 즉 그것에 마음을 두고 ..

독서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