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에코 2

<장미의 이름-하> 움베르토 에코 독후감, 인상깊은 구절

장미의 이름-하「세베리노 수도사님은 왜 찾아온 것일까요?」「아드소, 이제 너도 네 머리를 좀 써서 생각해야 하지 않겠느냐?」 사부님 말씀에는 짜증기가 묻어 있었다.452여기가 매우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자가 중학생정도 되는 소년이라 윌리엄 수도사가 다 친절하게 설명해주기는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책들은 종종 다른 책들에 대해 말하지. 간혹 무해한 책은 위험한 책에서 꽃을 피우는 씨앗과 같거나 그 반대라고. 독초 대궁이에 단 열매가 열리는 격이라고 할까. 알베르투스 마그누스의 책을 읽어도 토마스 아퀴나스가 뭐라고 했는지 알 수 있지 않느냐? 토마스 아퀴나스를 읽으면 아베로에스가 뭐라고 했는지도 알 수 있고........」484공감한다... 그래서 작가가 언급한 책이 궁금해 읽고 또 읽고 연쇄작용..

독서 2024.11.19

<장미의 이름-상> 움베르토 에코 독후감, 인상깊은 구절

이야기는 한 학자가 전쟁으로 피난 중 아드소가 쓴 기록을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는 처음 보는 이야기에 밤낮을 꼬박 새 번역을 하지만 친구와 헤어지는 탓에 중간까지밖에 보지 못한다. 그리고 몇년이 지난 후 다시 그 기록을 찾아 나머지를 번역해 공유하는 것으로 내화로 전환된다.장미의 이름은 아드소라는 수도사가 어린 날 스승 윌리엄 수도사와 겪었던 한 베네딕트 수도원의 일주일을 담고 있다. 이유모를 죽음이 발생하는 이 수도원의 비밀을 풀어내는 것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장미의 이름-상다만 두려운 것은, 프랑스인 등장인물을 소개할 때마다, , 따위의 쓸모없는 대사만은 꼭 프랑스어로 적는 삼류 소설가 흉내를 내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21ㅋㅋㅋㅋㅋㅋㅋ 아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수많은 소설들..그때 ..

독서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