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하「세베리노 수도사님은 왜 찾아온 것일까요?」「아드소, 이제 너도 네 머리를 좀 써서 생각해야 하지 않겠느냐?」 사부님 말씀에는 짜증기가 묻어 있었다.452여기가 매우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자가 중학생정도 되는 소년이라 윌리엄 수도사가 다 친절하게 설명해주기는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책들은 종종 다른 책들에 대해 말하지. 간혹 무해한 책은 위험한 책에서 꽃을 피우는 씨앗과 같거나 그 반대라고. 독초 대궁이에 단 열매가 열리는 격이라고 할까. 알베르투스 마그누스의 책을 읽어도 토마스 아퀴나스가 뭐라고 했는지 알 수 있지 않느냐? 토마스 아퀴나스를 읽으면 아베로에스가 뭐라고 했는지도 알 수 있고........」484공감한다... 그래서 작가가 언급한 책이 궁금해 읽고 또 읽고 연쇄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