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유명한 소설
「자네에게 하는 말일세, 젊은 친구. 심판의 날이 눈앞에 와 있다네」
자리에 앉으며 블로어는 생각했다.
「심판의 날이 가까운 건 내가 아니라 당신이오!」
p.24
어떤 유명하지만 누가 주인인지 모르는 의견이 분분한 섬에 초대받은 10명의 사람들과 갑작스럽게 터진 살인사건의 이야기! 사실 뻔하긴 했지만 끝까지 범인이 누군지 감도 안와서 긴가민가 했었다. 이게 19세기 책이라는게 믿기지 않고 정말 애거서 크리스티는 추리 소설의 모든 방면을 다 섭렵한 작가였구나 싶다. 대단한 집필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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